10업그레이드 옵션과 사전 준비업그레이드 옵션과 사전 준비
기존 환경을 R82으로 올리는 일은 새 설치보다 까다롭습니다 — 데이터를 지키면서 버전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장은 업그레이드 전에 반드시 챙길 사전 조건과, R82이 지원하는 업그레이드 방식(CPUSE·Advanced Upgrade·Migration·Central Deployment), 그리고 이를 떠받치는 Upgrade Tools와 계약 확인 을 정리합니다. 세부 절차는 원문 해당 절을 참고하세요.
가장 중요한 순서 규칙
업그레이드에는 절대 어기면 안 되는 순서 가 있습니다. 관리 서버를 먼저 올린 뒤에야 그것이 관리하는 게이트웨이·Cluster Member를 올릴 수 있습니다. 또 관리 서버가 거느린 전용 Log Server·SmartEvent Server는 관리 서버와 같은 버전으로 올려야 하고(SmartEvent Server는 Log Server와 같거나 높은 버전 가능), Multi-Domain Log Server는 Multi-Domain Server와 같은 버전으로 올려야 합니다. 이 순서를 지키지 않으면 관리가 어긋납니다.
지원되는 업그레이드 경로·최소 하드웨어·지원 게이트웨이는 R82 Release Notes에서, 알려진 제한은 R82 Known Limitations SK에서 반드시 먼저 확인하세요. 또 소스·대상 모든 컴퓨터에 유효한 라이선스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메이저 릴리스를 포함하는 Service Contract 가 등록돼 있어야 합니다(라이선스 관리, sk33089).
업그레이드 전 점검 — 백업·커스텀 설정·로그 보존
가장 먼저 백업을 챙기고, 그다음 커스텀 설정을 따로 적어 둡니다. 업그레이드 과정은 기존 파일을 모두 기본 파일로 덮어쓰므로, 옛 버전의 커스텀 구성 파일을 새 버전에 그대로 복사하면 안 됩니다 — 버전마다 파일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FWDIR/conf/·$FWDIR/lib/·$CVPNDIR/conf/·$MDSDIR/conf/ 같은 디렉터리와 fwkern.conf·fwaffinity.conf·local.arp 같은 파일의 커스텀 변경을 기록해 두고, 업그레이드 후에 새 파일에 직접 다시 적용 해야 합니다(.CPprofile.sh 등 프로파일 스크립트에 특히 주의). VSX 환경에서는 이 디렉터리·파일 일부가 각 Virtual Device의 맥락에 따로 존재한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로그 보존 범위도 미리 정합니다. R81.20부터 관리 서버·Log Server를 올릴 때 로그 마이그레이션이 최근 180일치로 제한 됩니다. 이를 30~360일 사이로 바꾸려면 Expert 모드에서 $FWDIR/conf/upgradeLogData.xml 파일을 만들어 <ImportLogDays> 값을 지정합니다. 외부 저장 장치가 연결돼 있다면 sk66003에 따라 업그레이드 전에 장치를 분리하고, 올린 뒤 다시 연결해 로그 인덱스 설정을 복구 합니다.
Multi-Domain 환경에서는 업그레이드를 최적화하는 사전 작업이 권장됩니다 — Global Domain에서 쓰지 않는 Threat Prevention Profile을 지우고, IPS protection의 Staging Mode를 끄는 것입니다(sk142432). 그리고 업그레이드·마이그레이션을 시작하기 전에 연결된 모든 SmartConsole을 닫 아야 합니다.
High Availability 환경의 업그레이드 계획
가용성 구성은 순서를 신중히 잡아야 합니다. Security Management Server HA에서는 Primary를 먼저 올린 뒤, 두 서버가 통신하고 SIC가 정상인지 확인(sk179794)하고 Secondary를 올립 니다(R80.20.M1 소스라면 Secondary는 clean install 후 Primary에 연결). Multi-Domain Server HA에서는 모든 소스 서버에서 Pre-Upgrade Verifier를 돌려 문제를 고치고, Primary에서 Global Domain이 Active인지 확인한 뒤 Primary를 올리고, 통신·SIC를 확인하고 Secondary를 올립 니다. 어느 경우든 일관성을 위해 HA 환경의 모든 서버 백업·스냅샷은 같은 시점에 함께 수집·복원합니다.
디스크 공간 요건도 봅니다 — 대상 서버의 /var/log/ 파티션은 소스의 최소 25% 이상 이어야 하고, Advanced Upgrade·Migration이라면 하드 디스크가 내보낸 데이터베이스 크기의 최소 5배 여야 합니다. 소스가 IPv4만(또는 IPv6만) 쓴다면 대상도 같은 IP 구성을 써야 합니다(업그레이드 후 변경은 가능).
업그레이드 방식 — 어느 길을 고를까
대상에 따라 쓸 수 있는 방식이 다릅니다.
게이트웨이·Cluster Member 는 Central Deployment(권장) — SmartConsole에서 Check Point Cloud나 Package Repository의 패키지를 관리되는 장비에 배포 하거나, 명령줄 버전인 Central Deployment Tool(sk111158), 또는 각 Gaia에서 직접 CPUSE 로 올립니다.
관리 서버·Log Server 는 세 갈래입니다. CPUSE 는 현재 Gaia에서 도는 컴퓨터를 같은 자리에서 그대로 올리 고(가장 단순, sk92449), Advanced Upgrade 는 같은 컴퓨터에서 R82 Management Server Migration Tool로 데이터베이스를 export한 뒤, Gaia면 업그레이드·다른 OS면 clean install하고 다시 import 하며, Migration and Upgrade 는 소스에서 데이터베이스를 export해 별도의 새 R82 컴퓨터에 import 합니다. CPUSE는 현재 Gaia에서 도는 경우에만 쓸 수 있 으므로, OS를 바꾸거나 하드웨어를 옮긴다면 Advanced Upgrade나 Migration을 택합니다.
계약 확인 — Contract Verification
관리 서버를 R82으로 올리기 전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메이저 릴리스를 포함하는 유효한 Support Contract가 User Center 계정에 등록 돼 있어야 합니다. 업그레이드 과정은 Contract File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대개는 관리 서버가 User Center와 자동으로 통신해 최신 파일을 내려받으므로 신경 쓸 일이 없 습니다. 없으면 User Center에서 수동으로 받아 import하면 됩니다(인터넷이 없는 서버는 다른 컴퓨터에서 받아 옮겨 "Import a local contracts file"). 계약이 서버를 덮지 않으면 자격 없음 메시지가 뜨지만, 유효한 Contract File이 없어도 업그레이드 자체가 막히지는 않 습니다(라이선스 위반이 될 수 있으니 나중에라도 받아 두세요).
Upgrade Tools — Pre-Upgrade Verifier와 migrate_server
업그레이드를 떠받치는 도구가 Upgrade Tools 입니다. 항상 sk135172의 최신 버전을 써야 하며, 인터넷에 연결돼 "Allow Download" 동의 플래그가 켜져 있으면 서버가 자동으로 최신 버전을 받아 깝니다(없으면 수동 설치).
이 도구는 현재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문제없이 올릴 수 있는지 검사(Pre-Upgrade Verifier, PUV)하고, 업그레이드를 실패시킬 수 있는 문제 목록을 담은 보고서를 생성 합니다. 보고서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 — 업그레이드 전에 고칠 항목(잘못된 정책 이름 같은 에러), 업그레이드 후에 고칠 항목, 그리고 단순 정보 메시지 입니다. 핵심 파일은 데이터베이스와 구성을 export·import하는 migrate_server 와, Advanced Upgrade·Database Migration 설정을 담는 migrate.conf 입니다.
사전 준비를 마쳤으니, 이제 대상별 실제 업그레이드로 들어갑니다 — 먼저 관리 서버 업그레이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