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세 블레이드와 통합 정책세 블레이드와 통합 정책
Application Control·URL Filtering·Content Awareness는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무엇을 보고 통제하느냐"가 서로 다른 세 개의 Software Blade입니다. 셋 다 게이트웨이가 지나가는 트래픽을 깊이 들여다본다는 점은 같지만, 보는 대상이 다릅니다. Application Control은 어떤 앱인지, URL Filtering은 어떤 사이트(카테고리)인지, Content Awareness는 어떤 데이터가 실려 있는지 를 봅니다.
따로 만든 책이 아닌 이유
이 세 기능은 Check Point가 별도 관리자 가이드로 배포하지 않습니다. R82에서는 규칙을 만드는 방법이 전부 Security Management Administration Guide 의 Access Control 부분에 들어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 이 세 기능이 독립된 정책 화면을 갖지 않고, Firewall·VPN·Identity Awareness와 함께 하나의 Access Control Rule Base 에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가이드는 그 흩어진 내용을 "앱과 웹을 통제한다"는 한 가지 목적으로 다시 묶어 풀어 쓴 것입니다.
그래서 ="Finance 부서 사용자가 업무 시간에만, 1Gbps 이내로, 스트리밍은 허용하되 파일 업로드는 막는다"= 같은 규칙 하나에 Source(Access Role)·Application·Category·Data Type·Time·Limit을 함께 넣을 수 있고, 그 결과가 하나의 로그로 모입니다. 통합 정책의 전체 구조와 규칙 칸(Column) 설명은 Security Management 가이드의 Access Control Policy에서 다루므로, 이 가이드는 앱·웹·데이터 통제에 직접 쓰는 부분 에 집중합니다.
세 기능을 한눈에
Application Control 은 업계 최대 수준의 애플리케이션 라이브러리(AppWiki) 를 바탕으로 수천 개 앱과 Web 2.0 위젯을 식별합니다. 포트가 아니라 프로토콜 시그니처와 콘텐츠 로 앱을 알아내므로, 모두 443 포트를 쓰는 수많은 앱을 구분해 개별적으로 허용·차단할 수 있습니다.
URL Filtering 은 웹사이트를 카테고리로 묶어 통제 합니다. 도박·성인물·익명화 프록시처럼 회사에 위험하거나 책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이트를 카테고리 단위로 한 번에 막습니다. 개별 사이트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Content Awareness 는 트래픽에 실린 데이터의 종류와 방향 을 봅니다. 신용카드 번호·소스코드·실행 파일 같은 Data Type을 기준으로, 다운로드(조직 안으로)·업로드(조직 밖으로)를 구분해 통제합니다.
위 인용처럼 Content Awareness는 DLP(Data Loss Prevention) 와 같은 Data Type 개념을 쓰지만 서로 다른 기능이고 독립적으로 동작 합니다. Content Awareness는 Access Control 규칙 안에서 가볍게 데이터를 통제하고, 본격적인 데이터 유출 방지·깊은 콘텐츠 검사는 DLP 가이드가 담당합니다.
정책을 만들기 전에
이 세 기능으로 규칙을 만들려면 두 가지가 전제됩니다. 첫째, 게이트웨이에서 해당 Software Blade가 활성화 되어 있어야 합니다(Application & URL Filtering, Content Awareness). 둘째, 규칙을 넣을 Layer 에서도 그 기능이 켜져 있어야 합니다. Services & Applications 칸은 Application & URL Filtering이 꺼져 있으면 Services만 보이고, Content 칸은 Content Awareness를 켜야 나타납니다. 활성화와 운영상의 고려사항은 운영과 고려사항에서 정리합니다.